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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량평가는 나열이 아니라 기준과 증빙의 일치가 핵심입니다

위닝피피티 · 2026. 07. 01.

정량평가 감점은 숫자가 부족해서가 아니라 기준·단위·기간·증빙이 어긋날 때 발생합니다. 항목별 산식을 먼저 만드는 방법, 실적의 인정 가능성을 확인하는 순서, 증빙 대조 원칙과 제출 전 체크리스트까지 실무 순서대로 정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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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TRO

정량평가는 숫자로 평가하니 단순해 보입니다. 하지만 실제 감점은 숫자가 부족해서만 생기지 않습니다. 인정 기간이 다르거나, 계약 금액과 수행 금액이 섞이거나, 제안서의 경력과 증빙 기준일이 어긋날 때 점수가 사라집니다.

📊 KEY FINDINGS — 숫자로 보는 정량평가

01

3가지

서로 같은 말을 해야 하는 것

평가표 기준 · 제안서 표기 · 제출 증빙

02

7개

실적이 인정될지 따져 볼 항목

범위 · 발주처 · 기간 · 금액 · 지분 · 유사성 · 증빙

03

9개

내기 전 마지막 체크리스트

계산식부터 최종 합계 다시 더해 보기까지

01

평가표의 단어를 그대로 해석하지 마세요

'유사실적 5건 이상'이라는 문장만 보고 계약 목록을 넣으면 위험합니다. 같은 5건이라도 인정 기간과 과업 범위, 발주처 확인 방식이 다르면 평가 결과가 달라질 수 있습니다. 세부 기준부터 확인해야 합니다.

평가표 한 줄이 공고문, 제안요청서, 별첨 양식에서 여러 조건으로 구체화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이 조건들을 놓치지 않고 수집하는 방법은 RFP 분석 체크리스트에서 정리했습니다.

02

정량 항목마다 '산식'을 먼저 만드세요

평가 항목기준산식·판단필요한 증빙
유사실적최근 3년, 5천만원 이상인정 건수 합계실적증명서, 계약서, 세금계산서
책임자 경력관련 분야 경력기준일 현재 인정 개월 수경력증명서, 재직증명서
신용도지정 등급 이상유효기간 내 등급신용평가등급확인서
기술인력자격 보유 상근 인력중복 제외 인원 수자격증, 4대보험 가입증명
기업 인증공고일 현재 유효인정 목록 포함 여부인증서 사본
Table 1. 정량 항목별 산식 정리 예시 — 산식이 있어야 무엇을 넣을 수 있는지 판단됩니다

산식을 먼저 만들면 어떤 실적과 인력을 넣을 수 있는지 판단할 수 있습니다. 점수가 높아 보이는 자료를 일단 넣고 나중에 맞추는 방식은 오류가 발생하기 쉽습니다. 평가표를 목차보다 먼저 펼쳐야 하는 이유는 이 글에서 다뤘습니다.

03

숫자에는 항상 기준일과 단위를 붙이세요

"경력 10년"이라는 표현은 작성 시점과 평가 기준일에 따라 달라집니다. 정확히는 '관련 업무 인정 경력 117개월'일 수 있습니다. "실적 8억원"도 계약 총액인지, 공급가액인지, 지분율 반영 금액인지에 따라 다릅니다.

정량표에는 다음 정보를 함께 관리하는 것이 좋습니다.

비침습 혈당측정 광학센서 연구성과 보고서 — 기준 혈당값 대비 평균 오차율 ±8.3%, 허용 구간 ±10% 이내 분포 89%, 8회 반복 측정의 오차율 추이와 의사결정 시사점을 구분해 배치한 정확도 비교 분석 장표포트폴리오에서 보기 →
Fig.1수치가 많아도 평가 기준·평균 오차율·반복 측정 추이·허용 구간·시사점이 분리돼 있으면 빠르게 검증할 수 있습니다. 기준과 결론을 나눠 배치한 연구성과 보고서 장표 · 포트폴리오 보기
04

실적은 많음보다 '인정 가능성'이 먼저입니다

유사실적을 많이 제출해도 평가 기준 밖이면 점수에 도움이 되지 않습니다. 실적별로 다음 항목을 확인합니다.

특히 사업명이 비슷하더라도 실제 수행 범위가 다르면 유사실적으로 인정되지 않을 수 있습니다. 반대로 사업명은 달라도 핵심 과업과 산출물이 같다면 설명을 통해 유사성을 보여줄 수 있습니다.

05

인력표는 경력 목록이 아니라 점수 산정표입니다

제안 인력의 이력을 화려하게 나열하기보다 평가 기준에 맞는 경력만 선별해야 합니다. 예를 들어 '관련 분야 10년 이상'이 기준이라면 전체 직장 경력이 아니라 이번 과업과 관련된 기간만 계산해야 합니다. 같은 기간에 두 프로젝트를 수행했더라도 경력 기간을 중복 합산해서는 안 됩니다.

인력별로 다음 정보를 한 줄로 관리하면 오류를 줄일 수 있습니다.

성명제안 역할관련 경력기준일 인정 개월자격투입률증빙 상태
김○○총괄 PM공공 IT 구축132개월정보관리기술사100%완료
이○○품질 책임교육 운영·성과관리86개월품질경영기사50%보완 필요
Table 2. 인력 관리표 예시 — 기준일 인정 개월과 증빙 상태까지 한 줄로 추적합니다
06

증빙은 존재보다 '대조 가능성'이 중요합니다

증빙을 많이 첨부해도 평가위원이 어떤 수치를 확인해야 하는지 찾기 어렵다면 검토 시간이 길어집니다. 다음 원칙이 유용합니다.

예를 들어 '실적 P-03'이라고 표기했다면 실적 목록, 실적증명서, 계약서 파일에서 동일한 번호를 사용해야 합니다.

한국전력공사 에너지 안전위해관리 제안서 — 평가계획 수립부터 데이터 기반 사후관리까지 5단계 평가 프로세스, 공사 현장 안전점검 결과 보고, 협력회사 안전관리 등급 평가 집계표를 한 화면에 연결한 장표포트폴리오에서 보기 →
Fig.2데이터는 집계 결과와 원본 근거가 함께 보여야 검증이 쉬워집니다. 현장 점검 기록과 수준평가 집계표를 한 화면에서 연결해 평가 결과가 어디에서 나왔는지 보여주는 장표 · 포트폴리오 보기
07

제출 전 정량평가 체크리스트

제출 전 정량평가 체크리스트

  • 평가 항목별 산식을 문서화했는가
  • 인정 기간과 기준일을 확인했는가
  • 계약금액과 인정금액을 구분했는가
  • 경력 기간을 월 단위로 재계산했는가
  • 제안서 수치와 증빙 수치가 일치하는가
  • 인증서와 확인서의 유효기간이 남아 있는가
  • 실적·인력별 증빙 번호가 연결돼 있는가
  • 가림 처리 후에도 평가 정보가 보이는가
  • 최종 합계와 등급 구간을 다시 계산했는가

정량평가는 숫자를 많이 보여주는 항목이 아닙니다. 평가 기준에 맞는 숫자를 정확한 증빙으로 확인시키는 항목입니다. 숫자로 답하기 어려운 실행 논리를 증명하는 나머지 절반은 정성평가에서 점수를 줄 근거를 만드는 방법에서 다뤘습니다.

08

작성자와 검수자를 분리하세요

1작성자 입력원본 증빙에서 값을 읽어 정량표에 입력합니다
2검수자 독립 계산제안서 표를 먼저 보지 않고 증빙에서 인정 가능한 값부터 다시 계산합니다
3대조·차이 확인두 결과를 대조해 누락과 과대 계상을 찾아냅니다
4변경 이력 반영실적 제외·경력 변경 시 합계 점수, 본문 수치, 발표 자료를 함께 수정합니다
5버전 잠금최종본 직전 모든 숫자에 버전 잠금을 걸어 임의 수정을 막습니다

실적과 인력 자료를 입력한 사람이 최종 합계까지 혼자 확인하면 같은 해석 오류를 반복할 수 있습니다. 작성자는 원본 증빙에서 값을 입력하고, 검수자는 평가표의 산식으로 다시 계산하는 방식이 안전합니다.

정량평가의 완성도는 숫자를 예쁘게 정리하는 데서 끝나지 않습니다. 제3자가 같은 기준으로 다시 계산해도 동일한 결과가 나오는 상태가 완성입니다.

결론

정량평가에서 중요한 것은 숫자의 크기가 아니라, 평가표의 기준·제안서의 표기·제출한 증빙이 같은 단위와 같은 범위를 말하고 있는지입니다. 항목별 산식을 먼저 만들고, 숫자마다 기준일과 단위를 붙이고, 증빙 번호로 대조 가능하게 연결하세요. 그래야 준비한 실적이 점수로 바뀝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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